처음 읽는 신학자
<B>2천 년 기독교 역사의 대표적 신학자 13명 소개</br>“신학 전반의 윤곽을 선명하게 그려 주는 탁월한 신학입문서!” </br></br>이 책은 역사의 창고에 있는 신학자들을 21세기로 불러내는 소환장이다! </br>-김병훈, 박경수, 이정규, 김진혁, 칼 트루먼 추천 </B></br></br>인간은 역사적 존재라는 말에 누구나 동의하지만, 역사를 통해 사유하는 사람은 실제로 많지 않다. 역사에 모든 믿음의 근간을 두었다고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조차 역사에 진지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기독교 역사에서 과거의 신앙 유산을 배우고 그로부터 교훈을 얻는 것을 고루하고 번거로운 일로 여긴다. 그러한 결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관적이고 근시안적인 신앙의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기독교 신앙과 신학을 다루는 책들은 책장의 먼지와 함께 쌓여 있게 된 것이다. </br>그렇지만 신학 역사를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더라도 막상 광대한 범위와 심오한 깊이에 잔뜩 겁먹고 그러한 책들을 덮어 버리기 쉬운 게 사실이다. 실제로, 다소 난해하게 여겨질 신학의 주제들을 읽을 만한 분량으로 압축하면서도 충실한 내용과 균형 있는 시각을 전달하는 책을 이제껏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한 점에서 마이클 리브스의 『처음 읽는 신학자』는 신학 역사를 다루는 탁월한 입문서이다. 리브스는 먼저, 시대를 대표하면서도 접근성이 높은 신학자들을 선별한다. 초기 속사도 시대부터 중세에 이르는 교회사 속에서 6명의 신학자들과 종교개혁 이후 20세기에 이르는 기간에 활동한 7명의 신학자들을 다룬다.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해 그들이 남긴 주요한 저작의 핵심을 간추려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 소개한다. </br>리브스는 주목받는 기독교 신학자이자 역사가이지만 오늘날 교회의 현실과 미래를 걱정하는 공감적 정서로 신학의 요체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오랜 역사를 지나면서 신학을 일구어 온 위대한 신학자들과 만남으로써 자신이 믿는 바, 믿는 이유, 믿음의 의미가 이전보다 뚜렷해지고 견고해지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자신이 오랜 전통의 참된 빛 아래 존속되어 온 교회의 한 지체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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