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 바로 세우기 - 성경의 렌즈로 세상을 보다
오늘날 기독교는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 버렸다.
세계관이 충돌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믿음을 지키고 기독교를 변호할 것인가?
52일간의 기독교 세계관 정립 프로젝트
오늘날 기독교에 대한 공격이 다양하고 치열하다. 이들 중 가장 큰 영적 공격은 기독교 세계관과 다른 세계관들의 충돌이다. 인본주의 포스트모더니즘 같은 무신론이 교실을 통해 전파되고 있으며 모든 것이 우연이고, 상대적인 기준에 의존하는 다른 세계관이 전 학문분야와 문화와 사회체제를 주도하고 있다. 기독교 세계관 정립을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저자 부부는 말씀과 함께 과학적 자료와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충돌하는 세계관 속에 살아가는 현대 그리스도인이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바라보며 말씀이 모든 것의 다림줄이 되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과 세계관의 관계를 성전과 성벽으로 비유한다. 느헤미야가 무너진 성벽을 52일 만에 재건했듯이 외부의 적으로부터 우리 신앙을 방어할 수 있도록 무너진 세계관을 바로 세우는 52개의 전략을 소개한다.
신앙의 성화 과정처럼 성경적 세계관 정립도 평생에 걸친 작업이다. 그리스도인은 더욱 민감하게 자신의 세계관을 살펴보아야 한다. 세상을 보는 렌즈에 나도 모르게 오염된 부분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바로 세우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이 거듭남의 기쁨 속에 기존의 세계관은 그대로 둔 채 그 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급하게 세우곤 한다. 저자도 40대 중반에 진정으로 회심했지만 젊은 시절에 형성된 진화론적 세계관이 여전히 그의 학문 세계의 패러다임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소개로 데이비드 노에벨의 (Understanding the Times)를 번역하게 되었고(2013년) 그 과정에서 세계관의 중요성과 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영적 전쟁의 실체를 파악하게 되었다.
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과 비기독교 세계관을 비교세계관적 관점에서 들려주어 기독교 세계관과 경쟁하는 다른 세계관들의 진정한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또 세계관마다 각 학문을 이해하는 독특한 방식이 있는데 각 세계관이 10대 학문 분야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살펴본다. 그래서 기독교 세계관이 시대를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흔들림 없이, 모순되지 않는 일관성 있는 우월한 세계관임을 명확히 깨달을 수 있다.
세계관이란 무엇이고 세계관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일목요연하게 들려주는 이 책은 각자의 세계관이 어떠하며 성경적 세계관 정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해준다. 다음 세대가 성경적 세계관으로 정립되기를 바라는 모든 양육자, 예수님을 믿고 거듭났지만 삶과 지식 분야에서는 여전히 무신론적 세계관의 영향을 받는 성도, 다른 세계관을 가진 비그리스도인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변론하며 그들을 품고 진리의 길로 인도하기 원하는 성도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