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창조되었다!이 책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시간과 공간을 정하여 모여서 하나님께 제대로, 아름답게 예배하는 내용과 방법을 살피면서 예배에 대한 역사적 반성과 신학적 고찰을 제시한다. 그리고 예배에서 반복되는 예전(liturgy) 활동이 성도들의 신앙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행동을 변화시키는지, 나아가 공동체의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예전신학의 정당성과 마이클 폴라니의 ‘암묵적 지식’ 이론(“우리는 우리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에 의하여 증명한다. 또한 지적 장애인들의 성찬 참여, 어린이들의 공예배 참여에 대한 숙고 역시 예전의 실천신학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아울러 예배의 각 요소와 배열에 담긴 의미를 역사적, 신학적, 성경적으로 설명하면서, 과거 예배의 역사와 실천을 존중하되 이 시대의 문화적 배경도 존중하여 이를 조화시켜서 예배를 어떻게 기획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저자소개
고려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 고신대학교 신학대학 신학과,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 예배학석사, Garrett 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 예전학 박사 과정들에서 공부하였다. 해외 유수의 저널인 Doxology, Christian Education Journal, Australian Journal of Liturgy, worship 등에 글을 기고했으며, 북미 예전학회(NAAL)의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예배학의 세계화를 꿈꾸고 있다.
저서로는 『Engraved upon the Heart』(Wipf and Stock Publishers, 2015)와 『예배, 종교개혁가들에게 배우다』(CLC, 2017)가 있으며, 여러 권의 책을 공저하였다. 현재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예배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 그리고 북미 예전학회(NAAL)의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여러 예배학자들과 교류하며, 국내 예배학의 세계화를 꿈꾸고 있다.
목차
· 추천사 · 저자 서문 제1장 예배학 지도 그리기: 예배학과 다른 과목과의 관계, 예배학의 연구 방법론 제2장 예배 요소와 순서에 대한 신학적 고찰 제3장 예배의 신학적 이해제4장 간략하게 살펴보는 예배의 역사 제5장 예전과 신앙 형성의 관계 제6장 예배와 기독교 윤리 제7장 세례에 대한 신학적 이해와 기획 제8장 성찬에 대한 신학적 이해와 기획 제9장 예배를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 제10장 세대 통합 예배에 대한 고찰과 제언 부록 지적 장애인들이 성찬에 참여할 수 있을까?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