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비워야 채워진다!!나는 여전히 ‘나’로 가득차 있다내가 사라지고 비워질 때 성령께서 역사하는 내가 될 수 있다예수님이 누리셨던 기쁨의 비밀, 케노시스사람들은 많은 것을 채우면 기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기쁨은 자신을 비움에서부터 시작된다. 자신을 비우고 그 안을 성령님으로 채울 때 비로소 기쁨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 책은 성경이 말하는 ‘기쁨의 역설’을 소개한다. 자신을 비워 십자가에 오르실 때 가장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가장 기뻐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자기를 비우고 하나님의 뜻과 원함으로 가득 채워 그 뜻을 성취하셨기 때문이다. 자기비움이라는 케노시스의 능력과 아름다움, 그 기쁨의 여정에 동참하여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기쁨을 체험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저자소개
수학박사와 교수가 아닌, 선교와 목회, 다음세대 사역으로 부르신 데스티니(destiny)를 따라, 이 시대의 청년들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고유한 삶을 스스로 찾도록 돕고 세우는 데스티니 메이커로서 케노시스(자기비움)를 실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팬데믹 기간이 길어지며 시대와 사회에 만연한 우울과 낙심과 원망의 세상을 돌파할 복음의 시대정신, 복음이 이 세상에 나타내야 할 참된 능력이 ‘기쁨’임을 선포한다. 바울이 로마 감옥에 오래 갇혀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서 쓴 기쁨의 서신인 빌립보서를 강해하면서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기쁨의 비밀’이 무엇인지 추적하여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빌 4:4)고 한 복음의 비밀, 교회와 동역의 비밀, 예수 안에 있는 마음의 비밀인 ‘케노시스’의 능력(빌 2:5-8)까지 면밀히 밝혀준다.
또한 이 책은 찬란하게, 더 멋지게 자아를 가꾸고 자랑하는 것을 선하고 기쁘게 여기는 이 시대를 향해 ‘괴랄한 자아’를 비워 성령으로 기뻐하는 ‘종의 형체’가 되어야만, 하나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동등됨을 취하지 않는 자기부인과 겸손과 순종의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만, 나 아닌 다른 누군가를 돌보고 세우는 영적인 사역이 시작되며, 케노시스의 능력이 흘러간다고 역설한다.
서울대 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비유학생에 선발되어 미국 UC버클리에서 수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대전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으며, 현재 수원하나교회 담임목사이자 컴미션(Come Mission) 국제 이사, 난민을 섬기는 NGO ReHope(난민의 소망)의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데스티니:하나님의 계획》, 《나의 데스티니 찾기》, 《카이로스 1》, 《카이로스 2》, 《빌리브갓》(이상 규장)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PART 1 기쁨에 이르는 길01 기뻐하라, 항상!02 복음에 합당한 삶인가? 03 마음의 태도를 점검하라 PART 2 예수님의 케노시스04 케노시스, 예수의 마음 05 케노시스의 능력06 순종의 케노시스 PART 3 케노시스 프로젝트07 인간개조 프로젝트08 케노시스 혁명 09 반짝반짝 빛나는 교회 PART 4 케노시스의 사람들10 바울과 디모데의 케노시스 11 디모데 스피릿 12 에바브로디도 스피릿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