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서툴지만 우직하게 버텨내고 싶어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내는 파라과이 임동수 선교사의 예수동행기록 유기성 목사, 최상훈 목사 추천이 책은 지구 반대편에서 목숨의 위협을 수없이 넘기고, 나무를 심고 재목을 만들어 교회를 건축하면서 평생을 헌신하며 살아가는 어느 선교사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어느 곳에 있든지 자신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에게 매일의 삶은 치열한 영적 전투이고, 각자 그 전투에서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간다.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가 비록 평범해 보일지라도 주님이 부르신 사명의 자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 자리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우직하게 버텨내는 것 또한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오늘 하루도 버텨주어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위로와 기쁨을 얻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그에게 매일의 삶은 전투다. 그는 어김없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반복적 일상을 매일 마주한다. 그렇다고 기쁨을 잃어버리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주님이 이미 그 전쟁을 승리로 결론지으셨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아주 잠깐의 시간 동안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버텨낸다면 영원한 승전가를 부를 영광의 자리에 반드시 서게 될 것을 옹골진 삶으로 증거하고 있다.
그는 2004년 1월 파라과이 선교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듬해부터 원주민 과라니족과 같이 살며 복음을 전했다. 2006년 센터교회를 완공하고 첫 예배를 드렸으며, 센터교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 예배당을 세우는 사역과 고아원과 초등학교와 마약중독자 재활센터를 세워 복음이 필요한 선교지 주민과 성도의 필요를 섬기고 있다. 또한 선교센터 내 신학교를 세워서 현지인 사역자를 양성, 긴밀히 동역하면서 파라과이 현지 사역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이 책은 지구 반대편에서 나무를 심고 재목을 만들어 교회를 건축하며 살아가는 어느 특별한 선교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의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준다.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가 주님이 부르신 사명의 자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 자리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묵묵히 버텨내는 것 또한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파라과이에서 파라과이 감리교회(Iglesia Metodista del Paraguay)와 유니언(Union) 신학교를 세워 대표와 학장으로 섬기고 있다. 마음을 나누며 동역하는 현지인 사역자들과 함께 200여 교회와 신학교 네 곳, 세 곳의 학교, 두 곳의 고아원과 두 곳의 마약중독자 재활센터를 섬기고 있으며 저서로 《녹슬지 않고 닳아 없어지길 원합니다》(규장)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