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가정
이 책은 백스터의 대표작 「그리스도인을 위한 지침서A Christian Directory」에서 결혼과 가정생활을 다룬 2부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오늘의 언어로 편집한 것이다. ‘작은 교회’이자 ‘거룩한 공동체’로서 가정이 어떻게 세워져 가야 하는지를 밀도 있게 다뤘다.</br></br>『하나님의 가정』은 배우자 선택에서부터 자녀 양육까지 가정생활과 관련해 끊임없이 일어나는 의문들에 답하고, 여러 정황을 들어 실제적인 지침을 줄 뿐 아니라 논의가 필요한 경우 일목요연하게 주장과 진술, 반론을 제시한다. 애정 어린 충고와 따끔한 지적 또한 아끼지 않는다.</br></br>인간 생활의 기본이자 우선순위였던 가족관계가 어려움에 봉착한 현 시대에, 우리는 이 300여 년 전 살았던 청교도의 지혜로운 말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백스터는 무엇보다 '가정'에 대해 박식한 사람이었다. 그는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교리를 가르치고 가정예배를 독려할 정도로 경건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 힘썼다. 이러한 그의 은사와 경험들은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을 다루는 이 책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br></br>백스터가 언급하는 것처럼 이 책은 “아직 충분한 경험을 쌓지 못한 젊은 목회자”와 “필요할 때마다 자신의 가족에게 읽어 주려는 사려 깊은 가장”을 위해 쓰여졌다. 하지만 백스터의 열정적인 설득에 귀 기울이고 그의 지적에 양심에 찔림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뜨겁게 맛보고 끝없이 공급되는 지혜를 얻고 자신과 가정을 돌아보아 진심으로 돌이켜 새롭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진정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가정’의 가치와 아름다움에 눈뜨게 될 것이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