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교회의 기도 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과 성찰, 깊이 있는 학문적 연구, 저자 개인의 영적 탐구를 접목시켜 출간 이후 10년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기도의 교본. 수많은 독자와의 대화와 저자의 목회 현장 경험을 통해 내용을 전면 보완한 개정증보판으로 출간한다. 일방통행식의 기복적 기도 문화가 여전히 지배하고 있는 한국 교회에 「사귐의 기도」는 지금도 전복적인 기도의 교과서다.
저자소개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남감리교대학교(SMU) 퍼킨스신학대학원(STM)에서 수학한 뒤, 캐나다 맥매스터대학교에서 신약성서와 기독교 기원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1992년부터 10년 동안 협성대학교 신학과에서 신약학을 가르쳤다. 2005년부터 11년 동안 미국 버지니아 주에 소재한 와싱톤한인교회에서 목회했고, 현재 와싱톤사귐의교회(www.kumckoinonia.org)에서 사귐과 돌봄과 섬김이 풍성한 공동체를 세워 가는 중이다. 그 밖에 한인연합감리교회 내 ‘목회자 학교’ 교장으로 섬겼고, ‘목회멘토링사역원’을 창립하여 미국과 한국에서 교회 갱신을 위해 힘써 왔으며, ‘목회자 학교 에즈라’를 통해 다음 세대를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왜 믿는가』『설교자의 일주일』『잡혀야 산다』『대야와 수건』『이 성전을 허물라』(복 있는 사람), 『사귐의 기도』『바늘귀를 통과한 부자』『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숨어 계신 하나님』『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프다』『가장 위험한 기도, 주기도』『팔레스타인을 걷다』『세상을 바꾼 한 주간』『사람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가만히 위로하는 마음으로』(IVP), 『엄마가 희망입니다』(포이에마), 『그분이 내 안에, 내가 그분 안에』(홍성사), 『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 마태복음 Ⅱ』(대한기독교서회) 등이 있으며, 『메시지 신약』(복 있는 사람) 공식 한국어판의 책임 감수를 맡았다.
목차
개정판 서문 글을 시작하며: 두 사람 이야기 터 다지기: 어미 품에 안긴 젖 뗀 아이처럼1부 사귐의 기도에 이르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1. 하나님은 산타클로스인가?2.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가?3.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가?4.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가?5. 무엇이든 구하면 주시는가?2부 사귐의 기도를 위한 두 가지 준비6. 기도는 계속되어야 한다7. 마음만 먹으면 천하가 기도실이다3부 사귐의 기도를 위한 여섯 가지 주제8. 마음의 뉘우침으로 충분하지 않다: 회개 기도9. 알아드리는 것이 제일 큰 기쁨이다: 감사·찬양 기도10. 구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청원 기도11. 모든 기도는 치유력이 있다 치유 기도 12. 때로 마음이 더 아프다: 내적 치유를 위한 기도13. 우리는 모두 세상을 위해 부름받은 제사장이다: 중보 기도 4부 사귐의 기도를 위한 아홉 가지 도구14. 기도에도 길이 있다: 말씀 묵상15. 멈춰야 보인다: 묵상하는 삶16. 함께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묵상 기도17. 기도에서도 침묵은 금이다: 침묵 기도18. 몸의 욕구를 잠재워 영적 열망을 키운다: 금식 기도 19. 거목 사이를 걸으니 내 키가 더 자랐다: 기도문 기도20.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호흡 기도21. 글로써 생각의 얽힌 실타래를 푼다: 기도 일기 22. 말은 마음의 통로다: 통성 기도·방언 기도5부 사귐의 기도가 맺는 여섯 가지 열매23. 아무도 나를 흔들 수 없다: 내적 안정감24. 아, 충만한 생명력이여!: 전인적 건강25. 성령의 나타나심은 아름답다: 영적 충만 26. 나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진리로 자유한 존재27. 인생은 짧고 사랑은 길다: 사랑의 능력28. 눈을 뜨고 보니 모든 것이 새롭다: 새로운 의식 글을 마치며: 허물고 새로 지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