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웃 마을에 책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시 서점만 생각하다가, 시골 책방은 어떤 곳인지 궁금했습니다. 그 궁금증을 안고 방문한 책방은, 분위기 자체가 한 권의 책이었습니다. 도시까지 가지 않아도 책의 향을 맡을 수 있는 곳, 사람 냄새가 나는 책방지기의 사연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저자소개
목차
- 머리말 식물과 교감하는 채널러의 책방 / 사라봉 입구 “커피동굴플렌트 작지만 큰 숲을 이루는 책방 나의 재산은 숲에 들면 행복해 과거 소환 판타지 분위기를 조성하는 책방 오름의 현주소 고객과 책방지기는 평등 관계다 소비자의 의식도 변화해야 할 때 다양성을 인정하다 오름오름 책방 커피동굴플랜트는 가장 멀고도 가장 가까운 책방 / 우도면 “밤수지맨드라미 우도에 집을 마련하다 달라진 우도 편리란 이름 뒤에 숨은 일회용품 어르신들의 관심 책방을 하자 주민을 위한 책방 보물섬 호객 아닌 호객 행위 작은 행복 드립커피와 어울리는 찻잔 밤수지맨드라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