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살아 계신 그리스도가 빠진 기독교는 제자훈련이 빠진 기독교일 수밖에 없고, 제자훈련이 빠진 기독교는 언제나 그리스도가 빠진 기독교다. - 본회퍼제자훈련의 중요성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말처럼 “살아 계신 그리스도가 빠진 기독교는 제자훈련이 빠진 기독교일 수밖에 없고, 제자훈련이 빠진 기독교는 언제나 그리스도가 빠진 기독교다.” 이처럼 제자훈련이 중요한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수십 년을 제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제자훈련에 헌신한 목회가 다름 아닌 분노와 상처로 가득한 사역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에서 이 책은 시작하고 있다.
저자소개
73개국 이상에서 온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다민족 교회인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New Life Fellowship Church, 뉴욕 퀸즈 소재)의 설립자이자 인기 강사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26년 동안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고, 자신의 사역을 책과 세미나를 통해 나누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초교파 선교 단체인 IVF의 간사로 3년 동안 뉴욕과 뉴저지 전역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대학생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했다. 이들의 삶이 송두리째 변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지역 교회에서도 이런 역사를 도모하려는 열정으로, 프린스턴신학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와 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MDiv)에 입학했다.
IVF 간사로 함께 사역하던 아내 제리(Geri)를 만나 결혼한 후, 인종과 문화, 성 차별의 담이 없는 열린 교회를 세우겠다는 비전을 품게 되었다. 그래서 240만 인구의 70퍼센트 이상이 이민자인 뉴욕 퀸즈의 다인종 노동자 계층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결심했다. 1987년 9월, 45명의 교인으로 시작한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는 개척한 지 6년 만에 영어 예배 출석자가 400명, 스페인어 예배 출석자가 250명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1994년 스페인어 사역자가 아무 상의도 없이 200여 명의 교인들을 데리고 나가 버리고, 비슷한 시기에 사역에만 매달리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교회를 떠나겠다고 충격 선언을 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그는 사역의 속도를 늦추며 건강한 영성 훈련을 통해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의 저서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는 2004년 미국 복음주의출판협의회(ECPA)에서 골드메달리언을 수상했으며,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 《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이상 두란노) 등의 저서가 있다.
그는 아내와 함께 교회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을 갖추도록 돕는 획기적인 사역 기관인 EHS(Emotionally Healthy Spirituality)를 세웠다. 그리고 이를 통해 북미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아내와의 사이에 네 딸을 두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Prologue 분노와 상처로 가득한 내 사역 앞에서Part 1 삶의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제자훈련이토록 열심인데 무엇이 문제였을까1. 천하를 구원시켰는데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2. 피상적인 제자가 된 나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며 Part 2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의 7가지 특징온전한 제자훈련으로 온전한 교회를 이루라3. 외적인 활동 전에 먼저 내적인 삶을 갖추게 하라 4. 십자가 없는 인기와 성공에 집착하지 말라 5. 한계라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이라 6. 슬픔과 상실은 성숙의 필수 관문임을 기억하라7.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8. 과거의 힘을 깨뜨리라9. 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라Epilogue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 운영체제 부록 A 건강한 교회문화의 여섯 가지 지표 부록 B 니케아 신경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