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갈라디아서를 읽는 이유
“멀고 멀었던 갈라디아서가 지금 여기 나를 위한,우리를 위한,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읽힌다”박영선 송태근 김기현 홍민기 추천!압도적 복음의 정수, 지금 우리가 갈라디아서를 읽는 절박한 이유!갈라디아서는 바울 서신 중에서도 가장 원초적 복음으로 가득한 본문이다. 기독교 핵심 가치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바울의 표현을 빌면 ‘다른 복음’의 전파로 교회와 성도들의 존폐가 좌우될 만큼 영적으로 다급한 상황이었다. 바로 이 상황에 바울은 ‘다른 복음’에 맞설 수 있도록 ‘진짜 복음’ ‘오직 예수’ ‘오직 복음’으로 가득한 ‘원초적 복음’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눈물로 편지를 쓴 것이다. 이 지점이 본서의 출발점이다. 원초적 복음으로 가득한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여전히 우리를 향해 뼈 속 깊이 아린 말들을 쏟아낸다. 김관성, 문지환, 정우조 공동 저자는 복음의 고민으로 머리를 맞댔다. 우리는 과연 복음을 잘 알고 있는가, 우리는 복음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우리는 이신칭의의 바울 사상을 성도들에게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성경과 씨름을 해도 현실은 가짜 복음으로 위장한 헛된 진리들이 판을 치고, 성도들은 성경적 교육의 부재로 고단한 현실 속에서 “다른 복음”에 흔들리는 현실이 고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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