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존 스토트, 그가 말하는 참된 제자의 조건</b></br></br>20세기를 수놓은 저명한 복음주의 저술가 존 스토트. 그가 88세의 나이에 마지막 힘을 모아 써 내려간 책이다. 존 스토트는 은퇴한 뒤 머물고 있는 세인트바나바 칼리지의 공동체에서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제자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자 한다. </br></br>가족의 삶, 그리고 지역 교회 가족의 삶 역시 '서로에게 짐이 되는'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우리에게 서로 의지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논한다. 또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 그것이 제자된 도리라고 존 스토트는 힘 주어 말하고 있다. 총 8가지 핵심 자질을 논함으로써 존 스토트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될 수 있는지 말한다.
저자소개
최고의 복음주의 강해 설교가이자 뛰어난 신학자이며 작가다. 30여 년간 한 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긴 목회자로서 탁월한 설교와 소탈한 인격, 혁신적인 교회 사역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영미 복음주의의 전통을 이루던 믿음과 행함의 구별, 복음 전도와 사회 참여의 구별을 참회하고, 1974년 빌리 그레이엄과 함께 복음주의 운동의 전환점을 마련한 로잔 언약의 입안을 이끌어 냈다.
철저하게 ‘성경적’이며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이자 ‘급진적 제자’이길 원했던 그는 영국 복음주의 연맹, 런던 현대기독교 연구소, 랭함파트너십 인터내셔널 등을 이끄는 동안 복음주의의 사회적 참여, 통전적인 복음, 성경적인 연합에 힘을 쏟으며 오늘날 복음주의 운동의 초석을 다졌다.
기꺼이 은사주의자나 자유주의자와 대화하였으나 비성경적이고 반복음적 신학에 대해서는 여지없이 날 선 비판을 제기함으로, 복음의 수호자이자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90년간의 순례를 마치고 2011년 7월 27일 주님의 품에 영원히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