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날의 교회는 초대교회를 그리워한다. 그 확신과 열정과 비전과 권능을 회복하려 한다. 사도행전을 통해 볼 때 초대교회는 분명 성령의 힘에 압도되어 복음 전도의 최전선에 나섰다. 그들은 많은 문제들에 직면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그것들을 오히려 교회성장의 계기로 삼았다.</br></br>존 스토트는 이와 같은 모습들을 특유의 통찰력으로 하나하나 묘사한다. 또한 오늘날 교회에서도 그 성령의 역사가 계속된다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론짓는다. "사도행전(Acts)은 오래 전에 완성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의 행전(acts)은 세상 끝날까지 계속될 것이며 그들의 말은 땅끝까지 퍼져 나갈 것이다."
저자소개
현대 기독교 지성을 대표하는 복음주의자이자 신약학자요, 저술가다. 20세기 최고의 설교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1921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했다. 케임브리지 리들리 홀에서 목회 수련을 받았으며, 어릴 적부터 다녔던 영국 런던의 올 소울즈 교회(All Souls Church) 주임 사제로 30여년간 섬기면서 강력하고 혁신적인 목회 사역을 수행했다. 영국을 비롯한 범세계적인 복음주의권 지도자로서 로잔 언약(1974)을 입안했고, 그 후로도 로잔 운동에 적극 몸담았다. 런던현대기독교연구소(London Institute for Contemporary Christianity) 소장을 지내면서 광범위한 설교 사역을 감당했으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가 설립한 랭햄 파트너십 인터내셔널(Langham Partnership International)은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문서·교육 사역을 펴고 있다. 빌리 그레이엄은 그를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성직자”라 칭했고, 존 폴락은 “사실상 전 세계 복음주의의 신학적 리더”라고 했다. 2005년 “타임”(Time)지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한 바 있다. 구십 평생 제자의 삶을 살아온 그는 2011년 7월 27일 오후 3시 15분 런던 바나바 칼리지 은퇴자 숙소에서 지인들이 읽어 주는 성경 말씀과 헨델의 “메시아”를 들으며 주님의 품에 안겼다.
목차
약어</br>연대표</br>저자서문</br>서론</br></br><b>제1부 : 예루살렘에서 (1:6-6:7)</b></br>오순절을 기다리며/오순절 날/박해가 일어남/사단의 반격</br></br><b>제2부 : 세계 선교의 기초 (6:8-12:24)</b></br>순교자 스데반/전도자 빌립/사울의 회심/고넬료의 회심/</br>확장과 반대</br></br><b>제3부 : 이방인들의 사도</b></br>첫 번째 선교 여행/예루살렘 회의/마게도냐에서의 선교/</br>아덴에서의 바울/고리도와 에베소/다시 에베소에 대하여</br></br><b>제4부 : 로마로 가는 길 (21:18-28:31)</b></br>바울의 체포와 자기 변호/재판받는 바울/마침내 로마에!</br></br>참고도서</br>연구 및 토론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