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편의 스토리를 따라 세계 교회사 걷기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야 할 교회사
2천 년의 교회 역사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눈앞에 펼쳐진다.
\"과거를 알면 두 배로 산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사람은 참 어리석다. 과거라는 참고서가 분명히 있음에도 펼쳐보려고 하지 않고, 과거의 사람들이 범했던 어리석음을 그대로 답습한다. 마치 어른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자신이 쓴맛을 보고 나서야 후회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비단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오늘의 교회는 과거의 교회에 배워야 한다. 과거 교회의 공과(功過)를 거울삼아 오늘의 교회를 이뤄가야 한다. 그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 또다시 과거 그리스도인들의 어리석음을 답습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할 교회 이야기 109 장면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교회사는 재미 없어서-\"라는 핑계가 쏙 들어가도록 한 번 손에 잡으면 내려놓고 싶지 않게 만들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자가 교회사로 석,박사를 한 데도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을 먼저 매주 어린이를 포함한 어른들에게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들의 눈높이에서 \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탄생한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종교개혁 역사관을 견지했다. 이는 곧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에 기초함을 뜻한다. 이러한 사관을 줄기로 109편이 기술되었기에 더욱더 역사 속에서 깨달아야 할 복음이 명료해진다. \ 교회 역사\ 는 시공을 초월한 보편적 교회가 시공 속에서 살아온 구체적 발자국이다. \ 교회 역사\ 는 교인이 걸어간 삶의 실체다. 그러니 우리가 교회 역사를 안다는 것은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동일하게 일하실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 가는 것과 같다. 반대로 교인이 교회 역사를 알지 못하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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