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의 시대
케이팝 열풍, 정치 팬덤의 활약, 5060의 문화 소비 증가, 경제에서 정치에 이르기까지 ‘팬덤’이라는 키워드를 제외하면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이해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토록 다채로운 분야에서 팬덤 문화가 주류가 된 배경은 무엇일까? 《팬덤의 시대: 개인과 사회를 움직이는 소속감의 심리학》은 광범위하게 수집한 팬덤의 사례를 통해 집단에 대한 소속감으로 정체성을 형성하는 인간의 심리 조건을 탐구한다. 나아가 이러한 심리가 어떻게 반정부 시위와 극우주의의 부활 같은 사회적 움직임으로 이어지는지 설명한다. 때로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때로는 얼굴 없는 괴물을 만드는 팬덤의 힘을 이해해야 우리 앞의 격변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21세기 팬덤의 지도를 훌륭하게 그려낸 이 책을 통해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인간 심리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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