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제강점기 국내 민족주의·사회주의운동 탄압사
- 저자
- 전명혁,조형열,김영진 공저
- 출판사
- 동북아역사재단
- 출판일
- 2023-07-18
- 등록일
- 2024-03-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1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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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통감부 시기부터 시작되어 일제강점기 전 시기에 걸쳐 제정, 적용된 민족주의·사회주의운동에 대한 탄압 법령들을 일본의 법 제정 과정과 비교, 분석하면서 고찰하였다. 또 법 집행 과정에서 사상사건(思想事件)을 담당한 조선총독부 주요 경찰, 검사, 판사 등의 개인적 경력과 활동 등도 서술하였다. 그동안 일국적 차원의 연구에서 시야를 확대하여 식민지 조선 통제 법령의 제정 과정, 적용의 구체적 차이 등에 대해서도 일본과 비교, 분석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식민 지배를 원초적으로 가능하게 한 근대적 법치주의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사상사법체제의 성격과 양상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현) 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연구교수
(현) 한국외국어대 정보기록학과 겸임교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문학박사
역사학연구소 소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과 연구소 책임연구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전문위원,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부관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근현대 사회운동사 전공으로 최근에는 사상사, 법제사, 기록과 역사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최근 주요 저작으로 『1920년대 한국사회주의운동연구』(2006), 『한국현대사와 국가폭력』(공저, 2019), 『1919년 3월 1일을 걷다』(공저, 2019) 등과 「1920년대 ‘사상사건(思想事件)’의 치안유지법 적용 및 형사재판과정」(2019), 「1930년대 초 사회주의 잡지 『이러타』의 성격과 지향」(2018), 「1960년대 ‘남조선해방전략당’의 형성과 성격」(2016), 「1960년대 ‘1차인혁당’ 연구」(2011) 등 논문이 있다.
목차
발간사편찬사 머리말 제1장 강점 이전 일제의 국권회복운동 탄압1. 일제의 탄압 기구와 제도의 정비 2. 애국계몽운동 탄압 양상 3. 의병운동 탄압 양상 6제2장 1910년대 조선총독부의 국내 항일운동 탄압1. 무단통치기의 치안 대책과 탄압제도 2. ‘105인 사건’의 탄압 양상 3. 의병운동과 비밀결사운동의 탄압 양상 제3장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탄압1. 조선총독부의 관민 협동 대응책 2. 3·1운동 피해의 전체상과 탄압 유형 제4장 조선총독부의 통치 방식 변화와 민족주의·사회주의운동 탄압1. ‘문화통치’로의 전환 2. 3·1운동 이후 사상운동 탄압 양상 3. 경찰의 고문 사건과 국내 의열투쟁 탄압 제5장 치안유지법 제정과 민족주의·사회주의운동 탄압1. 치안유지법과 사상탄압 제도의 정비 2. 치안유지법의 적용과 탄압 양상 제6장 1930년대 ‘전향공작’과 민족주의·사회주의운동 탄압1. 중일전쟁 이전 민족주의·사회주의운동 탄압 2. ‘전향공작’과 조선인 사상범 처벌의 강화 3.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 제정과 시행 제7장 국가총동원체제기 민족주의·사회주의운동 탄압1. 중일전쟁 이후 민족주의운동 탄압 2. 중일전쟁 이후 사회주의운동 탄압 3. 국가총동원체제의 성립과 시국대응전조선사상보국연맹의 결성 제8장 사상사법체제의 성립과 민족주의·사회주의운동 탄압1. 대화숙(大和塾)과 조선사상범예방구금령 시행 2. 치안유지법의 전면 개정과 사상사법체제의 성립 3. 국방보안법, 조선임시보안령, 조선전시형사특별령 등 전시탄압법령의 적용 맺음말 부록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