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론
본회퍼가 1933년 여름학기에 베를린 대학에서 그리스도론에 대해 강의한 내용들을 묶은 책이다. 원래 이 강의는 제1부 현재의 그리스도, 제2부 역사적 그리스도, 제3부 영원한 그리스도로 계획되었으나 제3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책에서 본회퍼는 ‘예수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초점을 두었다. 그는 예수가 나를 위한(pro me), 우리를 위한(pro nobis), 타자를 위한(pro aliis) 그리스도이며 인간존재와 역사의 중심, 하나님과 자연 사이의 중보자라고 주장한다. 그리스도 중심적이요, 그리스도 지배적인 본회퍼의 신학사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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