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명상
2600년 전 부처님 시대에 경행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경행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우리 동네 신천입니다. 신천에는 자연환경과 인공환경들이 어우러져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신천과 가까운 동네로 이사 온 후부터 반려견 사띠와 함께 또는 혼자서 신천을 자주 걷게 되었습니다.
신천 둔치를 걸으면서 보이는 것을 보이는 대로, 들리는 것을 들리는 대로, 냄새나는 것은 냄새나는 대로, 몸의 감각을 있는 그대로, 생각이 나면 생각한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 하면서 명상을 합니다.
외부 활동하기가 곤란한 코로나19 시대에 신천이라는 경행대가 가까이 있어서 걷기 수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걸으면서 체험한 위빠사나 지혜를 소개 드립니다.
<목차>
여는 마음, <걷기 명상 소개>
하나, 두두물물 두두색색
둘, 떨어져서 지켜보기
셋, 알아차림은 유비무환[有備無患]
넷, 반려견의 변화
다섯, 불쌍하다고 반응하는 마음은 무지(無知)
여섯, 습관이 된 행선
일곱, 보는 마음이 있어서 봅니다
여덟, 편안한 마음으로 한 경행
닫는 마음, <부처님께서는 왜 알아차림을 하라고 하셨을까?>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