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Utrecht University)에서 레슬리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Trinity Western University)와 리젠트 칼리지(Regent College) 등에서 가르쳤고, 지금은 피닉스에 있는 미셔널 훈련 센터(Missional Training Center)의 신학 교육 센터장이자 서지 네트워크(Surge Network)의 거주 학자이며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커버넌트 신학교(Covenant Theological Seminary)의 선교적 신학 교수다.
그는 성경을 즐겨 읽으면서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성경 번역 선교사가 되기 위해 신학을 공부했지만, 자신이 사는 캐나다가 바로 선교지라는 사실을 깨닫고 교회를 개척해서 사역했다. 전통과 오늘, 학문과 교회 현장 사이를 오가는 그의 사역은 말씀 사역과 교회 개척, 목회자 훈련을 통해 계속되고 있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missionworldview.com)를 통해서 연구와 사역의 결과물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레슬리 뉴비긴과 선교적 교회에 대한 대표 저작으로는 그의 박사 논문을 책으로 낸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 J. E. Lesslie Newbigin’s Missionary Ecclesiology (Boekencentrum Publishing House, 2000)와 『교회의 소명』(IVP)이 있으며, 그 외 『열방에 빛을』(복있는사람), 『21세기 선교학 개론』(기독교문서선교회), 그리고 크레이그 바르톨로뮤와 공저한 『성경은 드라마다』『세계관은 이야기다』『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 알버트 월터스와 공저한 『창조 타락 구속』(이상 IVP) 등이 우리말로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