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창조의 시간 - 자유한 삶을 위한 40일 광야 영성
하루 한 장,
코로나블루 시대의 우울증과 외로움을
\ 고독의 영성\ 으로 풀어내다
광야는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허락하신 필수 코스다.
하나님은 광야의 길을 통해 우리 삶의 불순물들을 제거하신다.
광야의 끝에서 나를 만나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라!
모세는 광야 40년을 통해서 지도자로 세워졌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탄의 유혹에 맞서 승리하셨다.
혹독한 광야를 거치며 여물어진 영혼은 모든 사람을 수용할 힘을 가진다.
나무에 물이 오르면 가지에 몽우리가 생기고 꽃이 피어나듯,
공허한 내면이 영적으로 채워지면 삶은 풍성해진다.
_ 본문 중에서
현대인들처럼 열심히 사는 세대가 또 없을 것이다. 밤낮이 없는 열심 덕분에 외적으로는 이전보다 나은 삶을 살게 되었지만, 그만큼 지쳐 있다. 여전히 배가 고프고 채워지지 않은 마음 때문에 또 다른 일을 찾아 나선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행복하지 않은 신자들이 늘어났다. 영혼이 굶주릴수록 외로움과 우울감이 늘어간다.
광야는 영혼을 다루는 시간이다. 광야는 나의 민낯을 드러내는 곳이다. 누구나 광야의 길을 걸어야 한다. 아무도 광야를 피할 수 없다. 모세는 광야 40년을 통해 지도자로 세워졌다. 다윗도 광야에서 혹독한 시련의 세월을 보냈다. 예수님은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셔서 시험을 통과하셨고, 바울은 광야에서 비로소 주님을 만났다.
중요한 것은 광야를 대하는 태도다. 아무도 없는 외로움의 공간에서 고독을 느끼며 은밀하게 숨겨 둔 자신의 모습까지 모두 드러내고 내가 내 자신에게 말을 걸 수 있을 때, 그 광야의 끝에서 하나님을 비로소 마주할 수 있다. 이 책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모두에게 광야를 통해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광야 40일 묵상집이다. 각 칼럼의 끝에 있는 묵상 질문을 통해 나 자신을 비춰보고 그 속에서 나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해 보라. 홀로 있음이 외로움이 아닌, 하나님과 독대하는 충만한 고독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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