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의심하다 - 노진준 목사의 믿고 듣는 믿음 강의
성도들이 가장 많이 상담해 온 믿음에 관한 22가지 질문
믿기만 하면 됩니까?
정말 믿음이면 됩니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믿음에 관한 오해와 모호함
믿기만 하면 되는데,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믿는 믿음의 오류에서 성경적 믿음 다시 세우기!
믿음의 정의를 다시 전할 때가 되었다
\ 그 말씀이 믿어지십니까?\ \ 그 이야기가 이해가 되십니까?\ 저자 노진준 목사가 설교 중 자주 던지는 질문이다. 이 질문들은 설교가로서 저자가 청중에게 던지는 메시지의 출발점이요 설교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삶과 신앙, 앎과 삶의 괴리 속에 자신의 믿음에 의문이 들거나 현실을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에 직면하게 마련이다. 믿음은 이 끊임없는 과정 속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묻고 답을 찾아가느냐의 연속일지도 모른다.
노진준 목사는 그래서 믿음은 여정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고등학교 때 도미하여 신학을 전공한 후 변증학을 공부하며 오랜 기간 한인목회를 하였다. 저자의 설교는 공감하는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정확하게 알려주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힘이 강하다. 그래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의 회복에 관심이 많고, 성도들의 많은 상담도 이 부분에서 회복이 이루어진다. 변증적 설교라는 평을 듣는 저자는 \ 통념을 깨고 성도들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장을 마련해 줘야 한다\ 라고 말한다. 의문이 들면 드는 대로,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이 지점에서 공감과 수용과 환대가 형성되고,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믿음의 원리들을 듣게 한다.
본서에서 다룬 믿음에 관한 22가지 질문은 \ 그리스도를 기억나게 하는 것\ 에 철저하게 포커스되어 있다. 질문들은 결국 믿음의 본질과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게 하여, 믿음의 현상들과 결과에 치중한 지금 우리의 신앙 민낯을 들여다보게 한다. 하지만 성경의 권위, 하나님의 은혜에 붙들린 저자의 메시지는 적당히 타협하고 포장된 거짓 신앙을 직면하게 하면서도 위로하고 도전하며 주님께 답을 찾아가도록 안내한다. 의심에서 확신으로, 확신에서 주님을 향한 사랑과 순복으로 이어지게 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저자의 글을 읽어 나가는 내내 마음이 뜨거워지고, 질문하는 우리와 가까이 계시는 주님을 확신하게 된다. 각 장마다 저자가 짚어주는 핵심 내용과 소그룹에서 이를 토대로 한 나눔을 위한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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