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白露)의 천로역정
인생은 고난에 찬 순례여행. 하지만 의미 없는 고난은 없으며 삶의 쓴맛이 결국 영靈의 보약이 되나니
고난을 딛고 일어서 복음을 전하는 어느 신자의 감동적인 신앙 체험기
이 책의 저자 한백로는 20살도 되기 전에 자립해서 술과 담배에 빠져 살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그후 한 언니와의 만남을 통해 믿음의 오아시스를 만나고 신앙 생활을 시작하지만 중병을 앓고 생사의 기로를 헤맨다. 그러다 자신을 문병 온 교회 찬양 전도사의 고백을 받고 맘에 차지 않아 그를 외면하지만 하나님의 확실한 응답을 여러 차례 받은 후 결혼한다. 이후 저자는 불치병과 불화, 가난, 10년 만에 얻은 자식을 조산하자마자 잃는 등 수많은 고난을 겪으면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남편에게 복종하며 선교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그동안 겪은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김질하기 위해 저자 자신을 향해 쓴 책이자 예수님이면 충분한, 마지막 왕의 대로를 여는 자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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