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떠나보내기
아무렇지 않은 척 외면하고 괜찮은 척 상처를 견뎌 온 사람들.그 깊고 오래된 상처를 떠나보내는 힘겹고도 기쁜 여정!마음의 고통으로 심리서를 찾은 독자들이 꼽은 인생 책,정신분석 레퍼런스로 10여 년 넘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상처 떠나보내기』 개정증보판 출간! 2011년 출간 이후 정신분석 레퍼런스로 10여 년 넘게 사랑받아 온 『상처 떠나보내기』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가슴 깊은 곳의 상처를 극적으로 경험하고, 깊이 이해하고, 끝내는 받아들임으로써 떠나보내는’ 내담자들의 내밀하고도 고통스러운 정신분석 과정을 통해, 독자들도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상처의 원인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이 책은, 마음의 고통 때문에 심리서를 찾은 이들의 ‘인생 책’으로 손꼽히고 있다.정신분석가 이승욱은 이번에 출간한 개정증보판에 깊은 우울, 관계에 대한 집착, 실체를 알 수 없는 분노, 극심한 절망, 자신이 무가치하게 느껴지는 무력감 등으로 힘들어하는 다섯 명의 기존 임상 사례 외에 불행한 어머니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애쓰다 지쳐 버린 딸의 새로운 사례를 추가했다. 『상처 떠나보내기』 출간 이후 10여 년간 만난 수많은 내담자 중 이 사례를 선택한 이유는, 안타깝지만 많은 사람이 부모의 어떤 행위와 태도 때문에 상처 입고 평생 고통을 감당하며 살고 있으며, 자신도 모르게 이 고통을 대물림하고 있기 때문이다.엄밀히 말해 『상처 떠나보내기』는 정신분석가 이승욱이 만난 여섯 사람의 상처에 관한 이야기다. 타인의 상처를 다룬 이 책이 이토록 오랫동안 읽히며 회자되는 이유는, 우리의 상처가 그들의 상처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그들과 삶의 경험은 다르지만 책을 읽어 나가며 어느 대목에서 가슴속 깊이 묻혀 있던 아픈 기억이 소환되어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이 책이 혼자 울고 있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지켜 줄 것이며, 든든한 셰르파가 되어 고통스러운 여정을 함께 해 줄 것이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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