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할 수밖에 없는 그때가 가장 복되다. 기도의 자리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 내 힘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께 문제를 올려드리라. 답은 하나, 기도해야 산다.
우리는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기도를 등한시할 때가 많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기도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전락한 느낌이다. 세상은 빠르고 화려하게 변해간다. 자칫 한눈을 팔면 세상 방식에 휩쓸려 방황하게 된다. 기도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현대 문화 속에서 기도의 광맥을 좇아 계속 하나님을 찾는 자들은 반드시 기도 응답을 받게 된다.
기도는 영적 경험이다. 기도가 강해지면 삶은 강력해진다. 기도가 가는 곳까지만 인생도 간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시며,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기도가 길이요, 사역이요, 영성이다.
기도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난다. 기도는 상황을 바꾼다. 그러나 그 전에 나를 바꾸어 놓는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안에 머물러 있을 때, 하나님은 내가 생각하고 구하는 것 이상으로 응답하신다. 기도가 깊어지면 나의 문제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에게로 관심이 이동된다. 기도가 깊어지면 담대해진다. 현상을 꿰뚫는 통찰력이 생긴다. 어떤 문제에도 평안을 누리게 된다. 기도하는 사람은 차원이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저자는 깊고도 통찰력 있는 말씀으로 우리를 기도의 세계로 초대한다. 세상 방법을 구하지 말고 먼저 무릎으로 승부하라. 내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루신다는 것을 인정하면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다.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우신다.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앞서서 일하신다. 이것이 기도의 비밀이다.
저자소개
기도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그분의 뜻을 알게 되고, 온전히 순종할 수 있게 된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자는 거대한 세속의 물결을 이길 힘은 오직 기도밖에 없다고 말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비밀무기이며, 기도의 자리는 영적 전쟁의 최전선이다. 기도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 기도를 통해 세상 사람들과 다른 높은 차원의 인생을 살 수 있다. 기도하는 인생은 다르다.
저자는 현재 수영로교회 담임목사이며,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아릴락, Asia Research Institute of Language And Culture) 이사장과 코스타(KOSTA, 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 국제이사로 섬기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호주에서 시드니새순장로교회를 개척해 약 20년간 사역했다. 그는 척박한 이민목회 현장에서도 행복한 목회를 맛보았다. 지금도 세상의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행복을 목회 안에서 누리며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 『설교를 말하다』, 『목회를 말하다』, 『교회를 말하다』, 『흘러넘치게 하라』, 『그대, 느려도 좋다』, 『기도: 가장 위대한 일』, 『철야』, 『이기는 성도』, 『본질에 눈뜨다』, 『가정을 말하다』(이상 두란노) 등 다수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기도의 자리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1 일상 기도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는 기도 2 성령으로 기도모든 것은 기도의 자리에서 결정된다 3 깨어 기도기도에 민감하면 문제 앞에 담대하다 4 인내의 기도집요하고 끈질긴 기도가 삶을 바꾼다 5 신뢰하는 기도하나님의 응답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 part 2 기도한 만큼 보이고, 기다린 만큼 얻는다6 성장하는 기도기도 응답이 지체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7 역전의 기도상처 속에서 기도할 때 인생에 꽃이 핀다 8 순종의 기도아버지 뜻 앞에 순종하는 위대한 기도 9 하나님 영광을 구하는 기도하나님의 영광을 구할 때 기도는 강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