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 저자
- 최기수 저
- 출판사
- 규장
- 출판일
- 2023-10-05
- 등록일
- 2024-03-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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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곳이 어디든지, 아골 골짝 빈들이라도 복음을 위해 살겠습니다”고된 연단을 믿음으로 견디고 말씀에 순종하여 척박한 땅에서 연약한 자들을 섬기는 기쁨의 여정 CGN 다큐 [시골 목사 전원일기] 최기수 목사의 고백이찬수·김은호·황건영·강유택·박소연·여진구 추천우리가 기다려온 그리스도인의 모습지극히 작은 자와 신실한 종을 향한 하나님의 시선과 격려의 발견사람들은 신앙의 본질을 붙잡고 말씀대로 사는 진짜 그리스도인들 보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2년 CGN 화제의 다큐 [시골 목사 전원일기]에서 한 영혼을 향한 뜨거운 눈물과 섬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강원도 정선 덕천교회 최기수 목사의 삶과 사역은 바로 그것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결단과 파송의 자리마다 불리는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라는 찬송가는 비장하다. 그 가사의 고백대로 걸어간 최 목사의 연단과 순종은 매 순간 고되고 힘겹고 두려웠다. 그러나 지금 그의 사역은 기쁘고 행복하다. 그곳을 맡기려고 하나님은 최 목사의 인생을 연단하며 준비시키셨고, 그가 믿음으로 인내하고 순종할 때마다 새 길을 여셨다. 본질을 붙든 사명자 한 사람을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는 놀랍고 흥미진진하기까지 하다.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따뜻한 시선을 발견하게 된다. 자식도 외면한 깊은 산속 외로운 노인들, 척박한 곳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수고하는 충성된 주의 종들, 그들을 도와 기꺼이 수고를 보태는 신실한 동역자들, 삶이 너무 고되어 하나님은 왜 나를 방치하시냐고 울부짖는 사람들을 항상 주목하며 돌보시는 하나님의 시선과 그분이 전해주시는 따뜻한 격려가 깊이 느껴질 것이다.
저자소개
부르심에 우직하게 순종하여 깊은 산골, 복음의 불모지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는 행복한 산골지기 목사.
그는 평범한 가장으로 살던 서른한 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힘에 겹도록 시린 광야 신학교 10년은 하나님이 먹이고 입히시는 은혜의 시간이자, 주님의 양을 맡기기 위한 훈련의 기간이었다. 목회자들조차 ‘오지’와 ‘선교지’로 부르던 덕천리와의 만남은 광야의 연단이 무색할 만큼 충격이었으나 그는 늘 그렇듯 말씀의 인도를 묵묵히 따랐고, 순종하면 그다음은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주었다.
그 모든 여정에는 언제나 최고의 동역자인 아내 박영화 사모가 함께였다. 치킨도 택배도 오지 않는 첩첩산중에 이들 순수 무공해 목회자 부부가 들어온 후 날마다 하나님의 새로운 일들이 일어났다. 영적 전투부터 눈물겨운 영혼 구원과 섬김의 사역, 교회 건축과 마을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야기가 저자의 담담한 서술 속에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진다.
독자들은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를 통해 가장 낮고 힘든 곳에, 그리고 고난과 우여곡절 속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것이다. 척박한 땅일지라도 하나님이 돌보시고 그분의 눈이 항상 바라보시는 삶이 가장 기쁘고 복됨을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칼빈대학교에서 신학(B.Th.)과 목회학(M.div)을 전공하고 강원도 정선 덕천교회에서 외롭고 연약한 이들을 섬기고 있으며, 손수 교회를 건축한 후 함께한 목사님들과 〈열린 집수리 봉사단〉을 결성해 건축으로 농어촌교회를 돕고 있다. 아내 박영화 사모와의 사이에 솔, 병권, 율 3남매를 두었다.
목차
추천사프롤로그CHAPTER 1 막골, 믿음의 시작 비뚤어질 테다·엄청 착하고 순진한 여학생·아버지의 눈물을 보다·사실 나 교회 다녀 CHAPTER 2 목회의 길로 달콤살벌한 신혼생활·건강의 위기로 찾아온 부르심·나는 오늘 죽었다·치유의 기적·신학교에 가야 할까요?·확실한 응답, 캄캄한 눈앞 CHAPTER 3 광야 신학교 늦깎이 신학생·하나님, 왜 저를 방치하십니까·뒤틀리는 관계들·여전히 하나님은 나를 보고 계신다·여우도 머리 둘 곳이 있는데·하나님이 먹이고 입히시는 은혜의 광야 CHAPTER 4 아골 골짝으로 제가 가겠습니다·가시지 않는 충격·여보, 나 약국 그만둘까?·환영식인가 신고식인가·야생 그대로의 집·덕천리 전투·산골 주민들의 냉대·기도해드릴게요 CHAPTER 5 덕천리 섬김 사역내 양을 먹이라·충격적인 첫 심방 예배·영양실조 할머니 댁 심방·섬김 사역의 시작·영혼들을 섬기기 위한 몸부림 CHAPTER 6 귀한 동역자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패기와 열정의 청년 사역·첫 열매를 함께한 따뜻한 수고·다시 열정의 불씨를 당긴 협력 사역·청년들이 전해준 감동·최고의 동역자, 아내·가족의 동역 CHAPTER 7 한 영혼 이야기 저 입을 닫게 해주옵소서·기도한 대로 바꿔주시다·너무도 그리운 목소리·왜 우세요? 나를 잘 아는가 보네·하나님, 무어라 기도해야 할까요 CHAPTER 8 재건축, 새로운 시작 엄마 아빠, 안녕!·일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여기서 어떻게 아이를 키우실 거예요?·내 계획을 날려 보낸 태풍·하나님이 붙드시는 기초공사·취소된 입당 예배·선포한 대로·마을에 일어난 변화 CHAPTER 9 믿음의 결산 다섯 목사의 건축 어벤져스·덕천교회의 현주소와 방향·복지 사역의 새로운 꿈·결산 받을 그 날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