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너무 사랑해서 아픈 부모에게 - 그림으로 읽는 아이 마음 부모 마음

너무 사랑해서 아픈 부모에게 - 그림으로 읽는 아이 마음 부모 마음

저자
오종은 지음
출판사
두란노
출판일
2022-10-18
등록일
2024-07-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3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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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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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모는 사랑이라 말하고
아이는 구속이라 느끼는 엇갈린 사랑

\ 그림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회복으로 안내하는 책\


우리는 자녀가 우상이 되기에 딱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이 많고, 부모가 조금만 방심해도 아이가 뒤처질 수 있는 불안한 시대를 살다 보니, 아이가 모든 면에서 우선이 된다. 좋은 부모가 되고자 최선을 다해 아이를 사랑하지만 부모 노릇이 처음인지라 아이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때로 부모는 사랑이라고 하는데 아이는 구속이라 느끼는 엇갈린 사랑 때문에 부모도 아이도 아파하고 있다.

불안한 부모들은 이 책, 저 책을 뒤적이고,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좋다는 교육도 받지만 정작 내 아이에게 적용되지 않으니 죄책감만 커진다. 안타까운 것은 부모의 지식이나 말하기 기술로는 아이가 여간해서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마음을 보는 시선과
그 마음에 대한 공감이다.


저자는 마음을 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는 동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살피며 그 마음을 향해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시선의 변화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해당된다.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불안한 마음, 들키고 싶지 않아서 깊이 숨겨둔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마음의 공감은 늘 어려운 숙제다.

그림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림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내면세계가 표현된다. 이 책은 마음을 보여 주어 치유에 이르게 하는 멋진 도구인 그림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회복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진솔한 경험과 저자가 만난 부모와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살펴야 하는지, 아이와 진짜 사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따듯하면서도 예리하게 들려준다.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은 충분히 좋은 부모예요.


저자는 마음을 살피는 힘의 근원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읽고 상처를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다. 고집 세고 어지간해서는 변하지 않는 나를 기다려 주시는 사랑,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는 그 사랑을 받았기에 자녀에게도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다.

이 책은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는데 자꾸 어긋나서 아픈 부모에게 깊은 위로와 공감, 그리고 통찰을 전해 준다. 자녀를 열심히 사랑하고 있지만 노력의 배신으로 힘들어하는 부모, 자신의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았지만 하늘의 위로로 치유 받고 싶은 부모, 꼭꼭 숨어 있는 자녀의 속마음을 찾고 공감해 주고 싶은 부모, 미술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상담가가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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