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

저자
지성근 저
출판사
비전북(Visionbook)
출판일
2022-12-24
등록일
2023-03-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4MB
공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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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상생활 사역 20년, 쉽게 풀어쓴 ‘일상의 신학’ 이야기

“저자는 전문적인 용어를 거의 동원하지 않고 매우 쉽게, 그야말로 대화를 나누듯이 일상의 의미를 풀어낸다.”
-강영안, 미국 칼빈신학교 교수?서강대 명예교수


저자는 오랜 기간 청년 대학생들을 만나고 대화하고 귀 기울이면서, 그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응답하는 청년 대학생 사역자로 일했다. 지난 2000년 초반 한국의 학생 선교단체에서 ‘일상생활의 영성’이 주요 의제로 떠오른 이래, 저자는 이제껏 초지일관 이 주제를 붙들고 성경 연구와 설교, 강의와 독서를 이어오며 ‘일상생활 사역자’로 활동해왔다. 무엇보다 영육이원론과 성속이원론에 사로잡혀 ‘(거룩한) 주일’과 ‘(세속 사회에서의) 6일’, ‘(신앙 행위로서) 주일 예배’와 ‘(비신앙적 세상살이로서) 일상 활동’, ‘(거룩한) 영’과 ‘(타락한) 몸’으로 분리해온 한국 교회의 이분화와 이분법적 가르침에 맞서 ‘일상’이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며 왜 중요한지를 끊임없이 전하고 가르쳐왔다. 그리하여 일상생활사역연구소를 세워 한국 교회가 소명의 현장인 일상생활을 어떻게 다루고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할지 그 답을 찾고 내용을 채워가고자 애써왔다. 정기 연구지를 펴내고, 학제 간 연구모임을 진행하며,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미션얼 컨퍼런스’를 열고, 일상의 눈으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일상생활’ 성경 공부 모임을 이어온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저자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장이 지난 20년간 부단히 이어온 ‘일상생활 사역’의 알짬을 고스란히 담아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일상을 구성하는 온갖 잡다한 허드렛일과 일터에서 수행하는 갖은 생계형 일들이 성경적 관점 및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측면에서 왜 중요하며 어떻게 교회가 이를 바르게 가르치고 격려할 수 있을지 성경 본문과 삼위일체 신앙을 바탕으로 쉽고 명료하게 풀어나간다. 이 책이 저자의 20년 일상생활 사역을 정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제목에 들어간 ‘새로운 일상신학’이라는 표현은 역설적이다. ‘일상의 신학’은 그만큼 오랜 기간 저자가 되풀이 강조하고 가르쳐온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일상의 신학이 한국 교회에 뿌리 내려서 전혀 새롭지 않은 날이 와야 비로소 이 책의 역할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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